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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 짐을 지고 있는 그대여! 최재식 2023-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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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 짐을 지고 있는 그대여!

주저하지 말고 하나님의 공간으로 갑시다. 하나님의 대답으로 갑시다


시몬이 대답하여 이르되 선생님 우리들이

밤이 새도록 수고하였으되 잡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 하고 그렇게 하니 고기를 잡은 것이 

심히 많아 그물이 찢어지는지라 누가복음 5장 5-6

 

베드로는 성경에 있는 문자 그대로 그물이 찢어지는 역사를 보게 되죠참고로 물고기로 인해서 

그물이 찢어지는 것은정말 쉽지 않은 현상입니다어부로서 베드로가 가진 경험치와 노련미

그가 가진 탁월함의 문법으로는 단 한 번도 경험해볼 수 없는 현상이었을 것입니다.

 

제가 그대에게 몇 번이고 반복해서 친절하게 설명하고 싶은 하나님의 탁월함이 여기에 있습니다.

그대가 노력해서 얻는 물질보다,
그분의 말씀에 순종해서 열리는 탁월함의 영역이 분명히 있다는 것입니다

그대가 계획해서 만들어낸 시간보다그분의 말씀에 순종해서 열리는 시간의 오병이어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공간God’s space과 하나님의 대답God’s answer 안에는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충만한 에너지가 여전히 있습니다. 우리는 그것을 기적이라고 부릅니다.

물론이 땅의 논리로는 설명이 안 되겠죠.


그러니 이 땅의 논리가 모든 것의 완전한 기준이 되지 않아야 합니다

그것이 그리스도인이기에 그대에게 주어진인생을 다르게 이해하는 방식입니다.

사실 이것이 가장 중요한데이것에 대한 충분한 이해력이 그대에게 없습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슬픈 이유는 세상이 어려워서가 아닙니다그대가 하나님을 어려워하는 것입니다

그대가 그리스도인으로서 신앙을 어려워하는 것입니다.

 

신앙생활이 한없이 괴롭고 허무한 이유는언제나 여기에 있습니다.

이 움푹 파인 공허한 공간감에 있습니다신앙 안에서 꿈을 좇고믿음 안에서 훈련을 받아도

현실의 거울에 비친 나를 보며 시린 눈물을 흘리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사실그대가 하나님의 탁월함을 잘 믿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대가 그대의 인생을 이해하는 방식을 바꾸지 않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하나님의 대답을 가볍게 여깁니다이 영역을 무시하거나 건너뛰기도 합니다.

하나님의 공간God’s space과 하나님의 대답God’s answer보다는개인의 감정과 개인의 의지가 더 중요하니까요.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의 마음에 위안과 평안을 주는 힐링’ 정도의 기능으로 생각합니다.


싸구려 위로나 가벼운 공감들 말입니다.

그대는 하나님의 공간과 하나님의 대답그대가 직면하고 있는 현실의 모판을 뿌리째 뽑아버리거나 

뒤흔들어버릴 수 있다는기독교 신앙의 가장 초보적인 영역조차 깊게 고려하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그대는 나와 하나님과의 관계를 가장 고려하지 않은 것입니다.


그 관계를 충분히 이해하고노력하고거기서부터 시작되는 꿈도 꾸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니 바람에 나는 겨와 같이 가볍습니다.

그리고 결국 자신의 시절을 한없이 증오하고자신의 시절을 주신 하나님을 날카롭게 미워하는 것뿐입니다

언제나 어디서나 있었던 원망의 덩어리들로 말입니다

 

사실하나님을 가장 믿지 않는 사람은 그대인지 모르겠습니다단지그뿐입니다.

그대는 오늘도 무엇을 준비합니까학업인가요직업인가요?

연예인을 준비합니까가수를 준비합니까?

혹은 결혼을 준비합니까노후를 준비하나요?

그러나 그대의 진지한 노력들에 어설픈 저의 긍정의 힘으로 응원을 하고 싶지 않습니다

또 서걱거리는 자기암시로 최면술같이 응원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다만그대가 하나님과 관계있는 사람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하나님과 관계있는 그 공간그 시간하나님의 그 대답을 따라가는 순종에는
정확한 탁월함이 

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단지 그뿐입니다.

그러니 꽤 무거운 짐을 지고 있는 그대여주저하지 말고 하나님의 공간으로 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대답으로 가야 합니다.


그곳에서 하나님의 방식을 이해하고하나님의 방식을 인정해야 합니다

반대말로는나의 방식을 부인하는 시간입니다

자기부인을 시인할 수밖에 없을 정도로더 진실한 지점을 깨닫는 것입니다.

그대의 눈에 이해할 수 없지만그것이 가장 빠른 길입니다.

가장 안전한 길입니다.

 

그곳에서 내가 나를 사랑하는 것보다 더 진실한 사랑을 깨달으십시오

그건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는 사랑입니다

그곳에서 내가 나를 위해서 계획하는 것보다 더 확실한 계획을 만나보십시오.

그것은 하나님이 나를 향해 세우신 계획들입니다

이것이 그대가 나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가지는 실존성입니다.

잊지 맙시다.
그리스도 예수를 따라갔던 사람 중에 길을 잃어버린 사람은 없습니다.


- 관계, 김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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