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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잃었습니다. 최재식 2022-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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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잃었습니다.

무너진 일상

 

길을 잃었습니다.
갑자기 혼자가 되었죠.

 

익숙한 곳이 낯설게만 느껴졌고, 두려운 마음에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결국 바닥에 주저앉았습니다.

일상이 무너진다는 건 보이지 않는 길을 잃는 것과 같습니다.

 

눈에 보이는 일상은 괜찮은데 잘 살아가고 있는 것 같은데

내 안에 이유 모를 답답함과 공허함이 있다면 누군가의 손을 놓친 것 같다면
가던 방향을 몰라 방황하고 있다면 그건 보이지 않는 일상이 무너졌기 때문일 겁니다.


하나님의 손을 놓쳤기 때문이죠.

하지만 무너진 일상 속에서도 하나님을 찾고 찾으면 그분은 나를 만나러 와주실 겁니다.

주저앉은 그 자리에서 그분을 향해 부르짖고
또 잠잠히 기다리면 하나님은 나를 찾아와 손잡아주실 겁니다.

 

내가 놓았던 그 손을 다시 잡아주시죠.
그분은 나의 부모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분을 만나야 일어설 수 있고 잃은 길의 방향을 잡아갈 수 있습니다.

눈에 보이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것에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보이지 않는 것이 삶을 이끌어가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오늘은 어떠셨나요, 김유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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