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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이 안 읽힐 때 최재식 2017-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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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이 안 읽힐 때

성경을 읽으면 바뀌는 변화 한 가지

 

“당신은 성경을 읽는 데 일주일에 얼마간의 시간을 투자하십니까?”
1980년대 후반, 존 파이퍼 목사가 성도들에게 이 같은 설문을 했다. 

그 결과 46퍼센트의 교인이 5분미만의 시간을 사용한다고 답했다.

약 37년이 지난 지금은 어떠한가! 내 생각엔 그때와 별반 다르지 않을 것이다.

 

왜 이렇게 성경읽기가 힘든 일이 되어버렸을까?

성경공부와 설교, 큐티는 성경읽기와 패턴이 다르다. 성경은 구속 역사의 진리를 설명하는 패턴으로 기록되어 있다.

그런데 이것을 임의로 재편집한다면 본질의 내용을 훼손시킬 수도 있다. 

또는 다른 목적으로 설교나 성경공부나 큐티가 쓰일 수도 있다. 

그러므로 성경 그대로 읽는 것이 본질에 가장 가깝다. 만약 성경이 기록된 목적을 읽는 자체에서 찾아낼 수 있다면, 

그 성경읽기는 가장 큰 보화이자 획기적인 시간이 될 것이다.

 

설교를 하려면 설교자가 필요하고, 성경공부를 하려면 인도자가 필요하지만, 성경읽기는 언제든지 혼자서도 가능하다. 

다만 성경이 잘 안 읽어지는 것이 문제다.

내가 이를 때까지 읽는 것과 권하는 것과 가르치는 것에 전념하라 (딤전 4:13)

사람들은 성경공부, 말씀암송, 큐티에 비해 성경읽기가 상대적으로 쉽다고 생각한다. 

쉽긴 하지만 시간이 부족해서 못 읽는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은 시간이 많아도 못 읽는다. 

성경읽기는 악한 세력의 방해가 있는 영적 싸움이기 때문이다.

 

성경읽기가 영적 싸움의 본질

 

그런데 기도를 ‘영적 싸움의 무기’라고 말하는 사람도 성경읽기가 ‘영적 싸움의 본질’이라는 생각은 하지 못한다.

본질이 척박한 신앙의 땅에 심겨진 기도의 열매는 주의 영광을 꽃 피우는 것이 아니라 자기 욕심의 꽃을 피우게 된다.

 

그러나 성령이 밝히 말씀하시기를 후일에 어떤 사람들이 믿음에서 떠나 미혹하는 영과

귀신의 가르침을 따르리라 하셨으니 (딤전 4:1)

 

때가 이르리니 사람이 바른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귀가 가려워서 자기의 사욕을 따를 스승을 많이 두고

또 그 귀를 진리에서 돌이켜 허탄한 이야기를 따르리라 (딤후 4:3,4)

성령은 후일, 즉 말세가 되면 악의 세력이 미혹의 영을 통해 사람들을 믿음에서 떠나게 할 것이라 말한다. 

또한 진리를 듣지 못하게 하려고 귀를 돌이키게 할 것이다.

영적 싸움의 본질은 귀의 싸움이다. 무엇을 듣느냐에 따라 그것을 믿게 되기 때문이다. 

이제는 지식의 문제가 아닌 믿음의 문제가 핵심이 되었다.

더 배우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배운 만큼 살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믿음에서 떠나면 지식이 남아 있을지라도 믿음의 삶을 살아낼 수 없게 된다.

사람이 귀신의 가르침을 받으면 제일 먼저 귀가 진리에서 돌아선다.

성경을 읽으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내 의지와 배짱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하는 것임을 깨닫게 된다.

믿음이 생기려면 이 진리의 말씀을 들어야 한다.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롬10:17)

 

- 도전! 로마서 1000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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