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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학렬(영화감독)의 이야기 <2010년 5월 25일 국민일보>에서 최재식 2013-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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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학렬(영화감독)의 이야기 <2010년 5월 25일 국민일보>에서

『 2008년 여름 어느 날, 주님은 미천한 나에게 손을 내미셨고, 가슴으로 안아주셨다.

나는 199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희곡으로 등단했다.
‘오박사네 사람들’ ‘LA 아리랑’ ‘슈퍼차 부부’ 등을 집필했다.
또한 장나라 주연의 ‘오, 해피데이’란 영화를 연출한 작가 겸 감독으로,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의
연출자로 남부러울 것 없는 생활을 했다.

한때 탕아적인 생활을 즐기기도 했다. 또 희곡 연구를 위해서 수많은 무당과 어울렸다.
민속학이란 미명 아래 그들의 무속을 예술적으로 포장하는 일에 매료됐었다.
무속은 우리의 것이고, 우리의 고유문화임으로 이러한 것들을 예술로 승화시켜 전 세계에 알려야 한다고 생각했다.

주님이 나를 찾아주시기 전까지 나는 그들의 노예였다. 만신들의 홍보대사였다.
수많은 방송국 PD들과 작가들에게 무속인을 소개시켰다.
백두산과 태백산, 계룡산 등의 굿당과 헤아릴 수 없는 사찰 등을 전전했다.
미신을 숭배했고 인간문화재를 만드는 일에 보람을 느끼고 있었다.
그러던 중 2007년 봄, 한 무속인이 드라마 및 영화제작사의 설립자금을 지원해주고 투자자를 소개시켜줘
본격적으로 주님을 대적하게 됐다.

나의 일과는 그리스도인을 핍박하는 것이었다.
나아가 기독교인들의 작은 실수를 전체의 실수처럼 매도하는 데도 앞장섰다.
하지만 그렇게 수많은 무당이 나의 성공을 기원하는 기도와 굿을 해줘도 소용이 없었다.
소중한 집과 재산 등 모든 것을 다 잃고 말았다. 하루하루는 초조했고 영혼은 메말라갔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2007년 가을부터 2008년 봄까지 만나는 사람마다 예수 이야기요,
하나님 이야기로 나에게 교회 나갈 것을 권했다.

개그우먼이자 뮤지컬 제작자인 서길자씨는 울면서 나에게 성경을 선물했다.
하지만 나는 돌아서자마자 쓰레기통에 버렸다. 난 끝까지 귀신을 믿었다.
세상적인 논리와 지식으로 무장한 채, 주님을 증거하는 목사들을 박살내는 일에 쾌감을 느꼈다.
일부 부도덕한 사례들을 증거로 이기적인 기독교인을 저주했다.
‘활동사진’의 조선묵 대표가 예수를 믿으라고 권면했을 때도 “형이나 잘 믿고 잘살라”고 큰소리쳤다.

이런 죄인 중의 죄인을 주님은 포기하지 않으셨다.
내 사무실 근처의 성형외과 부원장인 권영미 집사가 매일 나를 볼 때마다 하나님을 증거했다.
하루는 귀한 손님들이 날 위해 기도를 해주시러 경기도 신갈에서 오셨다면서 커피숍에서 차나 한잔 하자고 했다.
당시 강도사였던 전지훈 목사님과 그 사모님은 내가 내민 명함을 보고, 명함에 예수님 얼굴이 그려져 있다고 하는 것이었다.
순간 나는 “이것들이 쇼를 하네!” 하며 콧방귀를 뀌었다.
참, 지겨운 예수쟁이들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두 분의 인도로 기도하는 중 묘한 체험을 했다.
중학교 2학년 때까지 서울 약수동에 있는 신일교회를 다녔던 까까머리 중학생이던 내 모습과
함께, 음성이 들려오는 게 아닌가? “사랑하는 아들아, 내가 너를 용서하였다,”
그리고는 피투성이 되신 주님께서 나를 꼭 안아주시는 장면이 환상처럼 지나쳤고,
내 입이 하마 입처럼 턱이 빠질 정도로 벌어지며 눈물로 회개하는 일이 벌어졌다.
난 그날 구원받았으며, 주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사명을 받았다.

하지만 시련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드라마 제작 사업체가 부도가 났으며, 집은 경매 처리되고, 온 가족이 살 집이 없게 되었고,
고소와 고발이 이어졌다. 하루아침에 세상 어디에도 의지할 곳이 없게 됐다.
화려했던 명예는 다 날아가고 사기꾼이라는 오명만 남았다. 하지만 주님은 나를 버리지 않으셨다.

위기 때마다 사람을 보내주셨다.
주님은 나의 피난처였으며, 공의를 향한 내 기도에는 언제나 응답을 해주셨다.
세상적으로 고통받는 내 모습을 보고 불교 신자였던 아내가 주님을 영접하게 됐다.
결국은 온 가족이 가족 복음화를 이루게 해주시는 기적을 행하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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