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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것’을 찾아야 한다. 최재식 2017-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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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것’을 찾아야 한다.

그리스도인에게는 세속적인 마음이 전혀 없어야 한다.

우리는 그리스도인다운 마음을 가져야 한다.

 

우리의 문제는 세속적인 마음과 신앙적인 마음을 모두 갖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생활의 대부분에서 세속적인 마음으로 행한다. 그런 후에 신앙적인 것에는 약간의 투자만 한다.

약간의 투자를 통해 주님을 위한 최대의 결과를 기대하지만, 애당초 투자가 적다 보니 최대의 결과는 나오지 않는다.

그리스도인에게는 세속적인 마음이 전혀 없어야 한다. 당신이 그리스도인이라면 ‘위의 것’을 찾아야 한다.

세상에 속한 마음이 당신에게 있어서는 안 된다.

 

혹시 어떤 이는 “그렇다면 공부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집안일은 어떻게 해야 합니까? 사업은요?”라고 물을지 모르겠다.

어렵게 생각할 것 없다. 사업을 하고, 집안일을 하고, 공부를 하라. 다만 그것들을 하나님께 드린다는 마음으로 하라.

교회의 헌금바구니에 넣는 헌금처럼 그것들을 드려라. 교인들의 눈에 띄는 교회봉사를 할 때처럼

그것들을 그분께 드린다는 생각으로 하라.

 

세속적인 생각을 버리고 거룩한 생각을 키워나가자.

십자가에 못 박힌 삶은 성(聖)과 속(俗)이 구분된 삶이 아니다.

부분적으로는 세속적이고 부분적으로는 영적인 삶은 십자가에 못 박힌 삶이 아니다.

일부는 이 세상에 속하고 일부는 저 위의 세상에 속한 삶은 신약이 가르치는 삶이 전혀 아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는 세상의 눈에는 아주 보잘것없어 보이는 일도 아주 놀라운 영적인 일로 변화시킬 수 있다.

물론, 그렇게 하려면 그 일을 하나님께 올려드려야 한다.

 

‘로렌스 형제’라고 불리는 니콜라스 헤르만(약 1611~1691)이 했던 일은 설거지였다.

그는 자기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설거지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힘든 일을 끝낼 때마다 바닥에 엎드려 하나님을 경배했다.

남들이 그에게 무슨 일을 시키든 그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그 일을 했다.

그는 “사실 나에겐 바닥에 떨어져 있는 지푸라기 하나도 줍고 싶은 마음이 없었지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라면

기꺼이 했다”라고 말했다. 어떤 성도는 물 한 잔을 마실 때마다 하나님을 찬양했다고 한다.

주위 사람들에게 말하지는 않았지만 마음속으로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 것이다.

 

나는 집을 나설 때마다 하나님을 의지한다. 즉, 그분이 내게 복을 주시고 내 길을 안전하게 지켜주시기를 바란다.

비행기를 탈 때마다 그분이 나를 지켜주시고 비행기가 무사히 착륙하고 결국 내가 집으로 무사히 돌아오게 해달라고 기도한다.

만일 나를 이 땅에 두는 것보다 하늘나라로 데려가는 것이 그분의 뜻에 더 부합하는 것이라면 그분은 내 기도에

응답하지 않으실 것이다. 그러면 이 땅에서의 내 생명은 거기까지일 것이고, 나는 그분과 함께 천국에 있게 될 것이다.

 

아무튼 그분이 나를 이 땅에 두시는 동안, 나는 날마다, 매 순간마다, 모든 것에 대해 그분께 감사할 것이다.

세속적인 생각을 버리고 거룩한 생각을 키워나가자. 우리는 세상의 직업을 갖고 살아가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거룩한 마음으로 세상의 직업에 충실하면 그것은 더 이상 세속적인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바치는 삶의 일부가 된다.

 

- 십자가에 못 박혀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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