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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탄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최재식 2017-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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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탄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좋은 게 좋은 것 아니겠어...

 

신앙생활은 편하기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었는데 편하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

예수님을 믿고 교회 안에 있는 우리가 세상 사람처럼 놀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나는 불교 집안 출신으로 세상으로부터 온 사람이고 세상이 어떻다는 것을 잘 안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교회 다니면서 논다고 하는 사람을 보면 가소롭다.

왜냐하면 그것은 제대로 노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진정한 날라리는 세상에 있다. 정말 멋지게 논다.

 

그런데 교회 다니면서 논다는 사람은 놀면서도 켕겨 한다. 주일에 빠지고 놀아도 마음이 불편하다.

예수님을 믿기 전에 세상에서 좀 놀았다는 사람도 지금 놀라고 하면 제대로 못 논다. 놀아도 찜찜하다.

갈 데까지 못 간다.

편한 것을 좇지 말라. 그러면 뭔가? 제대로 놀지도 못하고 제대로 신앙생활도 못한다.

이것도 못하고 저것도 못하는 찌질이 인생, 찌질이 신앙이 좋은가?

우리가 세상으로 가지 못할 것 같으면 방법은 하나다. 이제 우리는 말씀과 은혜를 충만하게 누려야

행복할 수 있는 사람이 되었다. 어쩔 수 없다. 화끈하게 놀지 못할 바에야 영적으로 가야 한다.

하나님 앞에서 믿음으로 산다는 것은 세상에 대한 소망을 끊는 것이다. 편한 것이 아니다.

죄악의 낙(樂)은 만만하지가 않다. 우리가 편한 것을 좇으면 사탄이 얼마나 공격하기 쉬운지 모른다.

예화를 하나 소개하면, 물병이 두 개 있다. 사탄이 어떤 사람 앞에 나타나 이렇게 말한다.

“한 쪽 물병에는 독이 있고 다른 한 쪽에는 독이 없다.

복불복(福不福), 먹었는데 살면 100억을 주고, 죽으면 어쩔 수 없지! 해볼래?”

그가 속으로 ‘인생도 구질구질한데, 그래 먹자’ 하고 먹었는데 물을 먹었다.

그날로 통장에 100억이 입금되었다. 신나고 편하게 살았다. 그런데 돈이 떨어졌다.

그때 그 앞에 다시 사탄이 나타났다. “한 번 더 할래?” 또 한 번 했는데 이번에도 물을 먹었다.

그의 통장에 또다시 100억이 들어왔다.

이 사람이 얼마나 운이 좋았느냐 하면 70세가 되도록 이렇게 돈이 들어와서 떵떵거리고 편하게 살았다.

그의 앞에 사탄이 나타났다. “자, 마지막으로 한번 할래?”

막말로 이번에도 물을 먹으면 죽을 때까지 편하게 살 수 있다.

‘지금껏 평생 잘 살아왔는데 이제 와서 거지처럼 살 수 없지. 한 번 더 하자.’

그런데 이번에도 또 물을 먹었다. 그가 이렇게 소리쳤다. “와, 나는 행운아다!”

그러자 사탄이 그에게 말했다. “너는 진짜 행운아다!”

그러더니 반대편에 있던 물병의 물을 벌컥벌컥 마셨는데도 멀쩡했다.

“어? 독 없어?” “지금까지 독이 든 물병은 하나도 없었어.

나는 네가 하나님을 위해서 살지 않고 세상으로 가서 살 수만 있다면 모든 것을 줄 수 있어!”

사탄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그리스도인이 영향력을 발휘하는 것이다.

교회가 거룩한 영향력을 발휘하게 되는 것을 두려워한다.

사탄은 지금도 “너희끼리 신앙생활 해라. 너희끼리만 예배하라”고 속삭인다.

우리가 세상에서 편히 살기 원한다면 사탄은 우리에게 원하는 돈을 주고 원하는 건강을 줄 수 있다.

그러면 돈과 건강이 있으니까 그만이라고 생각하는가? 우리는 편한 것을 좇는 사람들이 아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자기 십자가를 져야 한다.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마 16:24).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는 일이 쉬운가? 그렇지 않다. 어렵다. 그런데 아름답다.

왜냐하면 그가 하나님의 사람이요, 하나님의 통로로 하나님이 쓰시기 때문이며,

하나님이 그 인생을 인정해주시기 때문이다.

편한 것을 좇지 말라. 편한 것을 좇으면 사탄은 분명히 우리에게 편한 것을 제공할 것이다.

우리는 편한 것을 좇지 않고 말씀과 주님을 좇아야 한다.

- 넌 내가 책임진다 (2013 올해의 신앙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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