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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쓰임 받으려면! 최재식 2017-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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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changdae.onmam.com/bbs/bbsView/93/5310598

 

오늘 쓰임 받으려면!

지금 당신에게 허락하신 일들을 주께 하듯 충성스럽게 감당하라!

 

사역이 진행되면서 내 안에 훈련의 내용이 좀 더 구체적이고 전문화되어야 한다는 부담이 일어났다.

동원을 통해 청년들이 모이면 예배하고 기도하고 말씀을 나누고 캠퍼스에서 전도한다.

그런데 이것을 계속 반복하다보니 오래된 청년들은 다음 단계를 위한 새로운 도전과 가르침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물론 다른 몇몇 단체에서 훈련도 받고 습득한 여러 지식도 있었지만 충분하지 않았다.

그때부터 나는 시간과 주제를 정한 다음 깊이 파들어 가기 시작했다.

어느 강사의 말이, 어떤 분야의 책을 5권 읽으면 대략 그 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눌 수 있고,

10권 읽으면 비전문가가 되고, 20권 정도 읽고 잘 정리하면 전문가 수준이 될 수 있다고 했다.

그때부터 나는 영성, 기도, 리더십, 묵상, 선교 역사, 하나님의 나라, 제자훈련, 중보기도, 영적 전쟁, 예배,

전도 그리고 성경을 개론적으로 공부하는 준비 등 감동되는 순서를 좇아 무식하게 파기 시작했다.

 

하나님은 이렇게 준비된 자들을 사용하신다.

내 기억으로 20대 후반부터 30대 말까지 하루 4,5시간 이상 자본 기억이 없다.

물론 그러다가도 어느 날은 죽은 듯이 거의 하루 종일 잠만 자기도 했다.

그때 계속해서 스스로 각인시킨 성경 구절이 있었다.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될 자가 많으니라 마태복음 19:30

 

그때 준비한 것들을 하나님은 지금도 써주신다.

그래서 지금도 나는 감동이 되는 순서대로 새로운 주제를 준비하고 있다.

지금 준비해야 50대 60대에 사용할 수 있으리라 믿기 때문이다.

내가 믿는 영적인 원리가 있다. 하나님은 물론 하나님의 은혜로 역사하신다.

그러나 많은 경우 준비된 만큼 우리를 사용하신다.

깨어서 지금 준비하면 하나님은 이후에 우리에게 준비되어 있는 것들을 그분의 때에 들어 쓰실 것이다.

 

그러니까 하나님께 써달라고 기도만 하거나 지금의 상황에 만족하지 못해 또 다른 인도하심을

구할 것이 아니라 지금 내게 주어진 상황과 환경 안에서 시간을 구별하여 준비하기를 도전드린다.

그렇게 준비된 하나님의 사람들 위에 하나님의 강권적인 때인 카이로스가 임한다고 믿는다.

때를 달라고 구하지 말고 때가 임하도록 지금 준비하라는 것이다.

 

아브라함에게 “집에서 길리고 훈련된 자 삼백십팔 명”이 미리 준비되어 있었기 때문에 위기의 순간

곧바로 조카 롯을 구하러 달려갈 수 있었던 것과 같이, 모세가 광야에서 무려 40년간 준비되었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하나님만 의지하며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인도해낼 수 있었던 것과 같이,

 

여호수아가 준비되었기 때문에 다음 리더로 세워지고 이스라엘 2세들을 이끌고 약속의 땅을 유업으로 취할 수

있었던 것과 같이, 다윗이 양치기로 준비되어 이스라엘의 군대 장관이 되고 광야에서 준비되어 이스라엘의 왕이

된 것과 같이, 예수님이 30년을 우리와 똑같이 사시면서 우리의 언어와 문화로 천국 복음을 전파하며 구원의 길을

열어놓으신 것처럼, 열두 제자들이 그분과 동행하며 함께 보고 배우며 경험하고 마지막으로 성령으로 무장되어

하나님나라 복음을 전파하는 제자의 부르심을 감당한 것처럼 ‘지금’ 준비하라.

 

크고 대단한 미래의 일을 꿈꾸는 것이 아니라 지금 내게 허락된 환경과 일들을 주님의 면전에서 주께

하듯 충성스럽게 감당하라는 것이다. 이런 이들에게 주님의 때인 카이로스가 임한다.

그때 우리가 곧바로 “네” 하고 달려 나갈 수 있어야 한다. 하나님은 이렇게 준비된 자들을 사용하신다.

 

- 올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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