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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질병이 있다… 최재식 2017-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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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질병이 있다…

우리가 세상을 닮아가는 이유!

 

오늘날 이 땅의 지상교회가 복음을 듣지 못해 얻게 된 고질병이 몇 가지 있다. 

그중 하나는 ‘교만’이라는 병이다. 오늘날 이 무서운 ‘교만’이란 병이 얼마나 교회를 앓게 만들고 있는가?

분쟁을 일으키는 교회는 말할 것도 없고, 멀쩡한 교회라 하더라도 한 꺼풀만 들춰보면 비판, 비난, 정죄,

손가락질이 많다. 아니, 왜 교회 안에 이렇게 비판과 비난이 많아졌는가? 교만해서 그렇다.

 

우리가 남을 왜 비판하는가? 나는 섰다는 생각에, 나는 기준이 분명하다는 생각에 그 기준으로 보자니
‘저것은 틀렸어. 교회가 이게 뭐야? 권사가 저래서 돼?’ 하면서 지적하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그 내면에는 교만이 자리 잡고 있다는 것이다.

교만한 마음에 비판하기 좋아하는 우리는 로마서 2장 1절의 경고를 잊으면 안 된다.

 

그러므로 남을 판단하는 사람아, 누구를 막론하고 네가 핑계하지 못할 것은 남을 판단하는 것으로 네가

너를 정죄함이니 판단하는 네가 같은 일을 행함이니라 롬 2:1

 

의로운 삶을 살기 시작해야 한다.

 

한 마디로 막 비판하고 있는 그 사람에게 하나님이 이렇게 말씀하신다는 것이다.

 “야, 넌 더 해. 도대체 왜 그러냐?” 하나님의 이 지적이 들리지 않으니 마음대로 판단하고 비판하고 수군거리는 것이다. 

멀쩡한 입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또 그 멀쩡한 입으로 날마다 누구를 지적하고 비판하면서 사분오열 되는 게 교회의 현실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이런 질문을 던져야 한다. “어쩌다 이렇게 되었는가?”

우리가 교회의 현실을 아파하면서 이런 질문을 던진다면 하나님께서 바로 이런 답을 주실 것이다.

‘너희 교회에 복음이 흐르지 않아서 그렇다. 복음이 흐르지 않으니 변질되어 교만해진 탓이다.’

그렇기에 병든 현실을 고치는 대안도 간단하다. 교회에 다시 복음이 흐르도록 해야 한다.

 

그런가 하면 교회나 성도들이 복음 듣기를 게을리하여 생겨난 또 다른 고질병이 한국교회에 만연해 있는 ‘위선’이다.

 

내가 오래전에 들었던 설교 중에서 정말 충격적인 이야기가 있다.

장안에 유명한 호스티스 한 분이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영접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이분이 하는 말이, 자기가 술집에서 일할 때 꽤 많은 크리스천들이 자기 손님이었다는 것이다.

바로 어제 저녁 술집에서 호스티스 끼고 놀다가 다음날 멀쩡하게 양복 입고 교회 나와 경건한 성도 흉내 내는

그 무서운 위선이 어떻게 가능한 일인가? 어쩌다가 이렇게 되었을까?

 

로마서 1장 15절 말씀의 정신으로 말하면 대답은 간단하다. 복음을 못 들어서 그렇다.

우리는 장로, 권사라는 직분이, 심지어 목사라는 타이틀이 저절로 그 사람을 ‘거룩’으로 이끌지 못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복음을 들어야 거룩해지고, 복음을 들어야 회개의 역사가 일어난다는 이 간단한 사실을 다시 상기해야 한다. 

복음은 믿지 않는 자들에게 전도할 때나 필요하다는 고정관념을 깨뜨려야 한다. 말씀이 꿀 송이처럼 달았다던

그 새벽에 로마서를 읽으면서 무서운 진리 하나를 깨달았다.

 

곧 모든 불의, 추악, 탐욕, 악의가 가득한 자요 시기, 살인, 분쟁, 사기, 악독이 가득한 자요 수군수군하는 자요 비방하는 자요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자요 능욕하는 자요 교만한 자요 자랑하는 자요 악을 도모하는 자요 부모를 거역하는 자요

우매한 자요 배약하는 자요 무정한 자요 무자비한 자라 롬 1:29-31

 

지금 바울이 열거하고 있는 이 악한 것들은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거절하는, 하나님을 마음에 두기 싫어하는 타락하고

변질된 세상 사람들의 행동 양식이다. 그런데 그날 새벽 말씀을 묵상하다가 너무나 슬픈 사실을 하나 깨달았다.

하나님을 거역하고 하나님 알기를 마음에서 거절하는 변질된 세상 사람들의 행동 양식이 오늘날 교회 안에

너무 많이 흘러 들어와 있다는 것이다.

항목들을 다시 한 번 보라. 시기, 분쟁, 수군거림, 비방, 교만, 자기 자랑, 부모 거역, 무정하고 무자비한 것.

교회 안에서 볼 수 없는 것들인가?  너무나 만연되어 있는 것들 아닌가? 마음이 아팠다.

어쩌다 이렇게 되었는가? 왜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악한 세상 사람들에게서 나타나야 하는 행동 양식이 

이렇게 많이 교회로 흘러 들어왔느냔 말이다.

 

내가 그 새벽에 깨달은 무서운 진리는, 복음이 내 안에 살아 역사하고 내게 영향을 미치면 거룩한 우리의 영향을

받아 세상이 변화되지만, 믿는 우리가 복음의 정신을 받지 못하면 우리가 세상을 닮아간다는 것이다.

우리가 비록 예수 믿고 구원 받은 하나님의 백성이지만 계속 그 복음의 정신이 내 안에 흘러 넘치지 못하면

역겨운 위선자가 될 수 있다. 그것이 내가 가장 두려워하는 것 중에 하나이다.

이것을 피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복음을 받아야 한다.

 

- 에클레시아 : 부르심을 받은 자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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