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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의 기독교인들을 위하여... 양서정 2012-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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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changdae.onmam.com/bbs/bbsView/88/77162



미얀마에서 몇개월동안 많은 소식들이 들려왔습니다.
대외적으로 보여지는 모습들은 군사정부가 개방을 시작하면서 미얀마에 대한 좋은 소식들이었지만, 이로인해 많은 외국인 투자자들과 사업가들의 방문으로 물가는 계속 올라 우리나라와 거의 비슷한 수준까지 이르렀습니다.
미얀마 사람들의 평균 한달 월급은 USD100.00(원화로 10만원이 조금넘습니다)로 기독교인들에게는 아직까지도 주어지지 않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기독교인은 개종을 하지 않는 이상 직업을 가질 수 없으며, 기독교 부족은 따로 있기 때문에, 이름에서 바로 구분이 되어 집니다.

그래서 60%이상의 기독교 청소년들은 말레이시아나 태국등 인근 국가의 난민으로 떠나는 상황이 되어 버렸고, 200여명의 이르렀던 아버님 교회의 교인들도 이제는 40여명이 전부라고 합니다.  외국의 후원이 이루어지지 않은 대부분의 다른 교회들도 마찬가지 상황이고요.

위의 사진은 교인들과 함께 식사를 하시는 모습입니다.  하루 한끼의 식사, 죽도 아닌 거의 국 수준의 식사이지만, 이마저도 감사하고 행복한 시간이라고 했습니다.
얼마동안이나 이러한 상황이 계속 될 지 알수는 없지만, 미얀마의 기독교인들이 순종하며 견디어내야하는 마지막 고난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우리보다 먼저 일하시는 하나님을 기대하며 기다린다고, 기도로 힘을 실어 달라는 부탁의 메일을 받았습니다.
매주 토요일은 미얀마 모든 기독교인들의 금식하며 기도하는 날이라고 합니다.
한국의 머물고 있는 미얀마 사람들도 함께 동참을 하고 있고요.

우리의 기도를 통하여 일하시는 하나님께, 미얀마의 기독교인들을 위해 기도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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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운영자 2012.12.14 09:08

    네...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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