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 그 동안 안녕하셨어요~~
저 필리핀 바기오 있을때 밥(BOB)입니다.(WAWA)
어느날 문득 생각 나서 목사님 소식을 찾다가 창대교회까지 알게 되었네요~ ^^
건강하시죠? 근데 글을 어디에 올려야 할지 몰라 여기에 올리는데 괜찮은지~~
홈페이지에 올라온 목사님 사진을 보니
시간이 많이 흘러도 여전히 킹!왕!짱! 입니다.
목사님 혹시 기억하시나요
필리핀 마지막날 저와 제 친구(ANNA)
좁디 좁은 목사님 방에서 간단히 결혼식을 해 주셨던거
목사님의 영성이 넘 강해서 한국에서 올해 3월달에 결혼했습니다.
어제의 친구가 오늘은 제 옆을 든든히 지켜주네요
목사님이 제가 아브라함의 믿음을 가졌다고 했던말
아직도 가슴에 많이 남습니다.
그리고 항상 아브라함 믿음처럼 살기 힘쓰는데
넘 어렵고, 부담스럽지만, 항상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아~~저희들은 원주에 있습니다.
목사님 ! 비록 멀리 떨어져 있지만
항상 목사님 응원하겠습니다.
저희들 결혼 사진이랑 동영상 만든거 올립니다.
혹시 모르실까봐~~^^
건강하세요~~
댓글 1
박현욱 2010.10.22 10:43
한 번씩 누군가의 입에서 치악산과 원주 이야기가 나오면 밥을 떠올렸었는데 이렇게 행복한 결혼 사진을 보게 되니 정말 기쁘군요. 수원쪽으로 올 일이 있으면 꼭 연락하고 우리 가족도 우리 교회도 구경하고 갔으면 해요. 밥이 한국으로 가고 한동안 밥의 직장과 두 사람의 결혼을 위해 기도했던 추억이 다시 떠오릅니다. 두 사람에게 주님의 은혜가 가득하길...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