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내열매 개
내 정보로그아웃
http://swchangdae.onmam.com/bbs/bbsView/38/5257007
중국집에서 가까운 분과 둘이서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식사 후 깨를 두른 중국식 작은 찹쌀 도나스인
지마구를 시켰습니다.
얼마를 기다리니
말쑥한 청년 직원이 하얀 접시에
지마구를 내오면서 말합니다. "본래 9개 인데 1개 더하여 10개를 드렸습니다!"
제가 웃으며 말했습니다.
"둘이 먹다가 마지막 1개 남는 것으로
서로 싸울까 봐요?"
그가 웃으며 맑은 눈빛으로 말했습니다.
"남기실까 봐요!'
그 젊은이의 장래가 보였습니다.
"행복하게 보람 있게 살리라!"
저도 유쾌하고 행복했습니다.
<이주연>
추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