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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의 마음에 기대어 살고 있습니다. 최재식 2017-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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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changdae.onmam.com/bbs/bbsView/38/5248633

서로의 마음에 기대어 살고 있습니다.

 

샬롬! 이번 한 주간도 내내 평안하시길 빕니다. 중국이라는 나라가 그 큰 덩치에 비해서 너무 쪼잔하게 구는 것 같아 정말 한심하게 여겨집니다. 그리고 마치 우리의 종주국인 것처럼 행사하고 있어서 더욱 기분이 안 좋습니다. 아무튼, 정신 바짝 차려야 할 것 같습니다.

 

“두 사람은 진짜 위기를 한 번도 겪지 않아서 계속 잘 지낼 수 있었던 것은 아닐까요?” ‘션’은 이 질문에 잠시 생각에 잠겼습니다. 그리고 천천히 대답했습니다. “셋째 아이가 무척 작고 약하게 태어났어요. 그 이후로도 아이들이 종종 번갈아가며 아팠고요. 완벽한 부부, 완벽한 가족은 어디에도 없어요. 완벽한 환경을 가진 사람도 없고요. 이건희 회장님이라고 완벽한 삶을 사셨겠습니까? 그렇지만, 저희는 환경에 기대서 살지 않아요. 서로의 마음에 기대서 살죠. 지금 우리 아이들, 별로 공부 잘 하지 않아요. 저희 생각보다 가진 것 많지 않아요(웃음). 그렇지만, 서로의 마음에 기대어 살고 있으니 괜찮습니다. 환경은 시시때때로 달라지고 변할 수 있겠지만, 마음만큼은 어떤 비바람에도 풍화되지 않을 테니까요.” 완벽한 부부는 없을지언정, 그의 이 대답만큼은 완벽하게 들렸습니다.(출처: C닷컴)

 

이들 ‘션과 정혜영’씨 부부에게 그저 고개가 숙여질 뿐입니다. 너무나 아름다운 신앙인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서 기쁘고 감사합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이들처럼 살지 못하는 저 자신이 부끄럽기도 합니다. 글이나 말로는 얼마든지 아름다운 말을 뱉어낼 수 있어도, 그대로 실천하기란 정말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들 부부는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우리에게 진정 귀감이 되는 사람들이 아닌가 싶습니다.(물맷돌)

 

[이들 부부는, 하나님이 보시기에 의로운 사람들이었으며, 주의 모든 계명과 규정을 빈틈없이 지켰습니다.(눅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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