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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툴지만 ‘사랑’을 조금씩 배울 수 있는 곳 최재식 2017-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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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changdae.onmam.com/bbs/bbsView/38/5248207

서툴지만 ‘사랑’을 조금씩 배울 수 있는 곳

 

샬롬! 늘 평안하심을 기원합니다. 공원산책로에 빈 담뱃갑이 굴러다니고 있었습니다. 얼핏 보니, 무서운 그림과 함께 ‘폐암의 원인, 흡연! 그래도 피우시겠습니까?’라는 글귀가 쓰여 있었습니다. 애연가들이 담배 필 때마다 정말 기분이 나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에게는 복수와 죽음을 되뇌며 어두움에 갇혀 지내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저는 빛으로 오신 한분께 온전히 점령당했습니다. 너무나 신기했습니다. 빛 되신 그분 안에 있으면, 어두움은 빛보다 더 빨리 사라지고, 세상은 느릿느릿 제게 다가왔습니다. 따뜻한 교회가 가정의 역할을 대신해주었고, 서툴지만 ‘사랑’을 조금씩 배워갈 수 있었습니다. 제 힘으로 도저히 할 수 없을 것만 같았던 용서도, 위에(Up)에 계신 그분께 저의 모든 힘과 권리를 던져버렸습니다(Give). 그분은 그런 저에게 ‘저를 위해서(For)’ 한 마음을 주셨습니다(Give). 저는 ‘포기(Give up)’와 ‘용서(Forgive)’라는 단어의 어원을 정확히 알지 못하나, 빛으로 오신 그분은 그 은혜로 온전히 저를 덮어버렸습니다.(출처: 빛과 소금)

 

고등학교 국어교사인 곽상학 선생의 고백입니다. 아시다시피, 역사(歷史)는 주전(主前,B.C.)과 주후(主後,A.D.)로 나뉩니다. 개인에게 있어서도, 주를 믿기 전(前)과 믿은 후(後)의 인생이 완전히 바뀌게 마련입니다. 그래서 성숙한 신앙을 갖게 되면 ‘신앙으로 거듭났다’고 말합니다. 이는, 신앙을 갖게 된 후, 믿음 갖기 이전과는 확실히 다른 인생을 살게 되었음을 말합니다. 요컨대, 진리(빛)가 없는 어둠 속에서 살다가, 진리(빛)와 함께 하는 ‘임마누엘의 삶’을 살게 되는 겁니다.(물맷돌)

 

[세상이 깜깜하여 만민이 어둠 속에서 헤매지만, 나 여호와의 빛이 너와 함께 있어서, 네게서도 나의 영광이 환하게 빛나리라(사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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