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로 인한 연단 | 최재식 | 2017-03-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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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수홍 씨는 ‘선행 천사’라는 별명으로 불립니다. 지금도 기회가 되는대로 어려운 곳들을 찾아가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힘들게 살아보겠다고 노력했지만 시작하는 일마다 모두 실패를 거듭했습니다. 박수홍 씨는 우유 배달과 각종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연명은 했지만 크게 낙망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우연히 개그 콘테스트라는 개그맨 선발대회에 나가게 되었습니다. 평소에 남을 웃기는 재주가 있거나 말주변이 있던 것도 아니었기에 사람들은 모두 떨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반드시 하나님 말씀대로 살겠다고 서원하는 기도를 드렸습니다. 하나님은 없다고 단언하던 박수홍 씨였지만 20대의 힘든 시절을 겪으면서 늘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체험하고 또 믿게 되었기에 더욱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를 드렸고, 기적과 같이 시험에 붙어 지금은 하나님께 서원한 약속을 봉사라는 방법으로 최대한 실천하고 있습니다. 실패에 때로는 낙망할지라도 언제나 우리와 함께 계시는 주님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실패를 통한 연단이 놀라운 축복임을 알고 또 감사하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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