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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 목사님의 졸업식 최재식 2018-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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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changdae.onmam.com/bbs/bbsView/32/5439549

 

박현욱 목사입니다.

여러분의 사랑과 기도 덕분에 졸업식 건강하게 잘 하고 돌아 왔습니다.

교회 성도님들에게 저의 졸업과 졸업식에서 느낀 몇 가지 사항을 나눌까 합니다.

제가 졸업한 학교는 fuller theological seminary입니다.

올해 69회째 졸업식이고, 미국시간으로 6월 9일 토요일에 있었습니다.

졸업생은 14개의 학위과정에서 석, 박사 총 684명이 졸업했습니다.

참고로 seminary는 학사 학위 과정이 없는 학교입니다.

졸업생은 총 684명, 42개국 출신들로 구성되었습니다.

 

 

교수진들입니다.

 

 

문명란 사모가 제 스마트폰으로 찍은 제 사진입니다.

카메라는 카메라이고 스마트폰은 스마트폰인 것을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ㅠㅠ

흐릿하지만 애정을 가지고 자세히 보면 제가 맞습니다.

 

 

 

 

졸업식은 단 하루였지만, 졸업행사는 6월 5일부터 6월 9일까지 총 4일이었습니다.

졸업예배도 있고, 동문들과 함께 하는 저녁식사도 있고, 가족과 함께 하는 저녁식사도 있었습니다.

졸업행사 마다 찍은 사진이 몇 점 있습니다. 첨부합니다.

 

 

 

 

10년이란 세월이 참 많은 것을 바꾸어 놓는다는 것도 느끼게 되었습니다.

10년 전에 제 옆에서 석사 과정을 하던 분인데 지금은 풀러신학교 교수가 되신 조은아 교수님입니다.

캐나다 1.5세인데 캐나다에서 러시아어를 전공하고 러시아에서 6년 선교사로 살다가

남편과 함께 풀러에 와서 석사와 박사를 하신 분입니다.

한국어, 러시아어 그리고 영어가 능통한 분입니다.

 

 

제가 공부했던 어른들(쉥크, 파블로, 반 엥켄, 폴 피어슨 등등)이 대부분 은퇴하시고

유일하게 남아계신 다니엘 쇼 교수님입니다.

수업시간에 할아버지도 선교사였고, 아버지도 선교사였고, 자신도 선교사였으면 지금 아들도 선교사이고,

손주도 선교사로 준비중인 5대째 선교사 집안이라고 말하셨던 것이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졸업 행사가 왜 이렇게 4일씩이나 되냐?"는 제 질문에 교수 한 분이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을 들었습니다.

"박사가 되는 과정은 혼자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가족이 함께 고생하는 것이다.

  졸업행사는 그 가족을 위로하는 기간이다."

저와 함께 고생한 아내와 가족에게 감사하고,

주 예수 그리스도안 안에서 가족이 된 창대교회 식구 여러분에게 많이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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