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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은 생각을 이기지 못한다" 심우성 2011-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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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changdae.onmam.com/bbs/bbsView/103/80644


저저번주에 목사님 설교시간에 나온 이야기 입니다. 뭔가 말씀하시려는것 같은데... 혼자서 되내이며, 그냥 중요하다라고 하셨던 말이라서 그랬는지, 계속 머리에 있네요.
또한 저번주 목장 예배 시간에도 강집사님이 이것의 의미를 정확히 이해하지 못한다 하셔서 더 무엇일까 생각해 보았읍니다.
그런 생각이 많아서 인지, 자꾸 책을 봐도 여기에 맞추어 지더군요.

그냥 다른 구절을 인용하여 저의 생각을 이제는 정리해봅니다.
1. 고린도 전서 3:19-20
   - 이세상의 지혜는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어리석은 것이다. 기록되기를 하나님은 지혜로
     운 자들을 자기 꾀에 빠지게 하시는 분이시다.
     또 주께서는 지혜있는자들의 생각이 헛된것임을 아신다.

 그래서 위의 구절 중  "지혜== 생각"으로 바꾸어 보니 위의 문구에 따라 자신이 지혜있다 하여 옳지 못하거나  하나님의 뜻이 않음에도 불구 하고 행하지 말고, 하나님의 뜻에 따르라는 말로 이해 했읍니다. 강 집사님이 말씀하신 사람의 의지와는 좀 다른것 같읍니다.

그런데 아침에 다른 것 보다가 더욱 강력한 메시지를 보았읍니다. 
 
2. 마태복음 26:39
   - "나의 아버지시여, 만일 하실수있다면 이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소서. 그러나 내가 원
      하는 대로가 아니라 아버지께서 원하시는데로 하소서"

라는 구절을 보았읍니다.

이제 더 명확해진 느낌 입니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자만이 복을 받을수 있고, 자기의 생각과 의지 만으로 모든걸 하려 함은 또다른 생각만 만들뿐이지 하나님의 은혜로 축복 받는 행복을 누리지 못함을 말하는거라는 결론을 내렸읍니다.

그렇게 생각하니, 지금까지 삶이 어떠했는지 부끄럽기도 하더군요. 나 자신을 믿어오며 내생각이 모두 맞다고 다짐하며 살아 오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읍니다.

그냥 저 자신이 성경을 중심으로 좀더 생활을 돌아봐야 할 시간이 필요한것 같읍니다. 

무거운 이야기 인가요 ? ^^ 하루 시작전에 목장 식구들과 생각을 공유 해보고 싶어서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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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이시동 2011.3.11 00:10

    요셉목장 사랑방에 들어와서 글을 읽어보면 심우성 집사님은 설교,크로스웨이성경공부 말씀,성경구절들로 한주동안 묵상하시는 것 같네요. 참 좋은 습관인 것 같습니다. 생각은 습관을 이기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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