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평안을 누리고 싶지 않으십니까? | 최재식 | 2022-10-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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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평안을 누리고 싶지 않으십니까?그분을 온전히 신뢰하십시오.
요즘 사람들이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이 두려움과 외로움인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동의하게 됩니다. 그런데 요즘 사람들만 그런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떠난 인류는 아담의 때로부터 지금까지 두려움과 외로움으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두려운 나머지 사람들은 더 높이 담을 쌓습니다. 그래야 안전할 테니까요. 가인이 했던 일입니다. 그러나 그 결과 외로움이라고 하는 새로운 병을 앓게 됩니다.
누군가 나의 이 두려움을 알고 이해해줄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는데, 누군가 나의 이 부족하고 추한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주고 사랑해줄 사람이 있으면 좋겠는데 아무도 없습니다. 외롭습니다. 그러면서도 누군가 나의 외로움을 달래주기 위해 성안으로 들어오면 두려워합니다. 모순이지요. 이 모순은 하나님을 떠난 것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우리의 두려움과 외로움은 모두 하나님의 낯을 피하는 것, 하나님을 떠난 것에 기인합니다.
선악과 후유증입니다. 아무도 가인을 해치지 못한다는 표를 주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인은 여전히 두려워합니다. 믿음이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에도 불구하고 가인은 성을 쌓습니다.
가인에게는 하나님의 약속이 진짜라고 하는 신뢰가 없었습니다. 그렇습니다. 가인의 두려움은 믿음 없음에서 오는 두려움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믿음이 없이는 ‘가인의 두려움’이 사라지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을 안전하게 지키십니다.
[시 121:1-8]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여호와께서 너를 실족하지 아니하게 하시며 너를 지키시는 이가 졸지 아니하시리로다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이는 졸지도 아니하시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리로다 여호와는 너를 지키시는 이시라 여호와께서 네 오른쪽에서 네 그늘이 되시나니 낮의 해가 너를 상하게 하지 아니하며 밤의 달도 너를 해치지 아니하리로다 여호와께서 너를 지켜 모든 환난을 면하게 하시며 또 네 영혼을 지키시리로다 여호와께서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다
이 믿음이 여러분을 가인의 두려움에서 해방할 것입니다.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하나님은 우리에게 ‘평안’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두려움과 근심을 모두 몰아내는 평안이 하나님께 있습니다.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가인에게 주셨던 것과 같은 하나님의 ‘표’입니다. 여러분은 이 약속을 믿으십니까? 제자들은 정말로 이 평안을 누렸습니다. 베드로는 감옥에서 죽음을 기다리면서도 평안한 가운데 깊은 잠을 누렸고, 스데반은 성난 폭도들의 돌에 맞아 죽어가면서도 기쁨과 평안을 잃지 않았습니다. 사도 바울은 사형 선고를 받은 로마의 감옥에서도 빌립보에 있는 성도들에게 기쁨과 평안을 전했고, 요한은 밧모섬에 유배되어 있으면서도 평안을 잃지 않았습니다.
제자들은 도저히 감당할 수 없어 보이는 상황 속에서도 평안을 잃지 않았습니다. 이 평안은 세상이 이해할 수 없는 신비한 평안이었습니다. 폭풍우가 몰아치는 뱃속에서도 엄마 품에 안긴 아이는 아무 걱정 없이 평안하게 잠자듯이,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 사람들은 세상이 줄 수 없는 평안을 누립니다. 여러분도 이런 평안을 누리고 싶지 않으십니까? 이것이 ‘구원’입니다. 성경은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요일 4:18]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쫓나니 두려움에는 형벌이 있음이라 두려워하는 자는 사랑 안에서 온전히 이루지 못하였느니라 하나님의 온전한 사랑을 신뢰할 때, 우리 안에 있는 두려움은 쫓겨납니다. 맞아요. 하나님에 대한 믿음만이 우리를 두려움과 외로움에서 구원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신뢰할 때, 우리의 두려움과 외로움은 평안으로 바뀌게 됩니다. 여러분의 내면을 깊이 들여다보십시오. 아담이 선악과를 따먹은 후에 느꼈던 그 두려움이 여러분 안에도 있지 않으십니까? “과연 하나님 없이 살아가는 삶이 괜찮은 걸까? 오늘은 안전할까?”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초대하십니다.
[마 11:28]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예수님의 초청에 응하십시오. 여러분의 삶에 약속대로 평안이 임할 것입니다.
-빌리브갓 고성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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