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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되는 기도 VS 응답되지 않는 기도 최재식 20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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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되는 기도 VS 응답되지 않는 기도

기도의 열쇠는 끈질김입니다.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 – 마 7:7,8

 

기도에서 중요한 것은 끈질긴 집념이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구하라, 찾으라, 두드리라”고 하셨다.

 

누가복음에 나타난 이 세 명령어는 다 현재 진행형 동사다.
즉 계속해서 구하고 찾고 두드리라는 얘기다.

아무리 힘들어도 중간에 포기하면 안 된다.
불러도 불러도 대답이 없는 것 같아도 결코 중간에 포기하면 안 된다.

예수님은 아주 간단한 예로 이 원리를 설명하셨다.
한 친구가 밤중에 친구의 집을 찾아와 마구 문을 두드리며 깨웠다.

나가 보니 자기 집에 귀한 손님이 왔는데 대접할 것이 아무것도 없다며
빵 세 덩이만 빌려 달라고 한다.

그때 자다 일어난 사람은 우정 때문이라기보다는
끈질기게 졸라 대는 것 때문에 요청을 들어주었다고 했다.


“구하라 그러면 주실 것이요”라고 했지,
“즉각 주실 것이요”라고 하지 않으셨다.

믿는 자의 기도는 한 톨도 그냥 버려지는 것이 없다고 했다.
하나님은 우리의 작은 신음 소리까지도 다 들으신다.



다만 우리와 다른 차원의 방법으로, 가장 최고의 시간에 주시려 준비하실 뿐이다.
귀한 것일수록 시간이 오래 걸리고 기다림이 필요하다.

맥도날드에 가서 햄버거를 시키면 3분 내로 나오지만,
최고급 식당에서 음식을 주문하면 훨씬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위대한 예술가의 작품도 뼈와 살이 녹는 것 같은
오랜 시간을 투자한 뒤에 완성된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최고를 주고자 하실 때는 쉽게 덥석덥석 주시지 않는다.
여리고 성도 마지막 일곱 바퀴를 다 돌고 나서야 무너졌다.

 

엘리야가 7번까지 무릎 꿇고 기도할 때 하나님은
마지막 순간에 구름을 보내셔서 비를 뿌려 주셨다.
결코 포기하지 말라.


- 하나님과 함께 걸어가는 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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