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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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과 먼저 하나가 되세요 최재식 2018-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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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과 먼저 하나가 되세요
 

희생 대신 사랑을 선택할 때 당신도 가족도 살 수 있습니다.

 

가족을 위해 희생하지 말고
자신을 돌보세요. 

 

안돼요, 그럴 수 없어요.
나 하나 희생하더라도
가족이 살 수 있다면 나는 괜찮아요.
예수님도 말씀하셨잖아요.
내가 밀알처럼 땅에 떨어져 죽어야
많은 열매를 맺는다고.


오열하는 그녀의 눈물을
누가 닦아줄 수 있을까요.
나는 먼저 그녀의 아픈 마음을
위로하고 싶어요.
눈물이 마르고 마음이 진정되면
말해주고 싶어요.
그 말씀의 의미를.

 

밀알의 비유는 우리에 대한 명령이 아니라
예수님 자신에 대한 예고였어요.
예수님의 죽음을 통해
많은 생명이 살아날 것이란 의미예요.

당연히 우리도 예수님처럼 살아야죠.
하지만 우리는 예수님이 아니랍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나를 따라오라”고 말씀하셨지만,
“내가 가는 길을
너희가 결코 따라올 수 없다”고도 하셨어요.

예수님은 우리에게
“내가 주는 잔을 마시라”고 하셨지만
“내가 마시는 잔을
너희가 결코 마실 수 없다”고도 하셨지요.

 

예수님을 따르기는 하지만,
예수님이 될 수는 없는 거죠.

밀, 길, 잔.
모두 예수님의 죽음을
예고하는 말이에요.
우리도 예수님을 따라 죽어야 하지만,
그것은 예수님의 죽음과는 다르죠.

 

당신에게 말하고 싶어요.
가족을 위해 희생할 사람은
당신이 아니에요.


가족을 위해 희생할 사람은
더 이상 필요 없습니다.

예수님이 이미 희생하셨어요.
단번에, 완전히 하셨습니다.
당신이 아무리 희생해도
그분 자리를 대신할 수 없어요.


예수님이 되지 말고
예수님과 하나가 되세요.


어떻게 예수님과
하나 될 수 있나요?


예수님은 땅에 떨어진
한 알의 밀이에요.
썩어져 죽으셨어요.
그리고 예수님은
하늘에서 땅으로 떨어진
생명의 떡이에요.
다시 살아나셨어요.

밀이 땅에 떨어져 썩어서
많은 열매를 맺고 생명의 떡이 되었죠.


예수님이 말씀하셨어요.

“나는 생명의 떡이다.
이 떡을 먹으라.
영원히 살 것이다.”

생명의 떡을 먹으면
예수님과 하나 되어 영원히 살아요.


이제는 더 이상 죽지 마세요.
죽을 필요 없어요.

살아나세요, 더욱 살아나세요.
죽고 싶을 때마다 생명의 떡을 먹어요.
그래야 살아요.


당신이 죽으려 할 때마다
예수님이 되려고 하는 거예요.
생명의 떡을 먹을 때마다
그분과 하나 되는 거예요.

예수님이 되지 말고,
예수님과 하나가 되세요.

 

예수님과 하나 된 당신은
올바른 방식으로 가족과 마주할 거예요.
가족을 위해 희생하지 말고
가족을 사랑하세요.


희생 대신 사랑을 선택할 때
당신도 가족도 살 수 있답니다.

 

- 나를 돌보는 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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