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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난이 문제인가, 우왕좌왕하는 내 속의 문제인가? 최재식 2017-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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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난이 문제인가, 우왕좌왕하는 내 속의 문제인가?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환난을 겪지 않을 수는 없다.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환난을 겪지 않을 수는 없다.

최고의 환난을 겪었다고 할 수 있는 욥의 환난을 10으로 친다면 어느 정도의 환난을 견딜 수 있고,

또 어느 정도의 환난에 무너질 것 같은가?

놀라운 것은, 사람들이 6,7 이상의 환난일 때 넘어질 것 같고, 2,3 정도의 환난일 경우 이 정도면 버티겠다고

말할 것 같은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어떤 사람은 9에도 버티는데 어떤 사람은 1에도 넘어진다.

그러니까 환난의 강도가 문제가 아니라는 말이다. 환난이 찾아왔을 때 우리의 상태가 문제다.

 

하나님을 만나면서 바뀌기 시작했다.

환난의 세기와 그 어려움을 쉽게 무시할 수 있다는 말은 아니다.

욥처럼 한꺼번에 자녀를 잃고 재산을 잃고 건강을 잃는 것이 어떻게 견디기 쉬운 일이겠는가.

내 인생 속에 이해할 수 없는 일이 벌어졌는데 그것을 쉽게 견뎌낼 사람은 극히 드물다.

우리에게 찾아오는 환난이나 박해가 문제인가, 아니면 환난이나 박해 때문에 우왕좌왕하는 내 속의 문제인가?

우리의 신앙을 점검해보아야 한다.

 

우리가 어떤 상황과 문제를 만났을 때 그 상황이 하나님보다 더 크게 느껴지면 우리는 실족하고 만다.

그러나 아무리 어렵고 힘든 환난이 오더라도 그보다 더 크신 하나님을 만나면 그 상황을 잘 견딜 수 있다.

하박국의 상황은 변하지 않았다. 바벨론에 의해 유다가 멸망당할 위기에 처해 있었다.
하나님께 간구하며 나아가도 상황은 여전했다.

그런데 그가 하나님을 만나면서 바뀌기 시작했다. 하박국은 바벨론보다 더 크신 하나님을 본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할 수 있었다.

 

아이가 어릴 때 길을 가다가 개를 보면 무서워서 떤다. 그리고 얼른 옆에 있는 아빠에게 찰싹 붙는다.

그러면 아빠가 아이를 번쩍 들어서 안아 올린다. 이제 아이가 떨지 않는다.

개가 앞에 있다는 상황은 변하지 않았지만 아빠 품에 있다는 것만으로 아이는 안정감을 느낀다.

아빠를 깊이 의존하는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 것도 마찬가지다. 문제는 우리가 하나님 앞에 있다는 것을 놓치는 것이다.

그러니까 환난을 당할 때 작은 문제 앞에서도 벌벌 떨고 넘어진다. 오해를 받아도 담담하지 못하다.

 “나는 하나님 앞에 있어. 하나님이 하실 거야! 나는 하나님만 따르고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가면 돼” 하는

여유와 마음이 없어지는 것이다.

 

평소에는 여유로운 교양인처럼 살다가 문제만 터지면 세상 사람과 똑같이 하나님이 안 계신 것처럼 그렇게 살지 말라.

우리에게 하나님을 아는 사람, 하나님을 만난 사람의 모습이 있는가?
어떤 환난이 와도 그보다 더 크신 하나님을 바라보라. 오해를 받아도 넓으신 하나님의 아량과 마음을 배우라.

우리는 하나님을 기대해야 한다. 우리의 인생 가운데 어려움을 통해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께 무릎을 꿇고 크신

하나님을 보여달라고 구하라. 문제의 해결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을 만나게 해달라고 담대히 구하라.

 

- 기다려라, 반드시 응하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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