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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의 참 맛을 이제야 알 것 같아요.” 최재식 2017-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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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의 참 맛을 이제야 알 것 같아요.”
말씀이 내 안에 거하면 마음에 기쁨과 감사가 넘친다.

 

 

영성이란 말씀과 기도와 인격의 아름다운 만남이라고 정의하고 싶다.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며, 예수 그리스도시라고 성경은 증언한다(요 1:1,14).

기도는 영이신 하나님과 대화하는 것이며, 신앙인격은 말씀과 삶의 일치를 지향하는 훈련으로 쌓여진다.

따라서 올바른 영성훈련이란 말씀을 먼저 내 안에 모시는 일, 곧 말씀을 사모하는 마음으로 힘써 암송하는 것부터

시작하여 암송한 말씀을 수시로 묵상하며 일상의 삶에 적용하는 영적 훈련(spiritual training)을 가리킨다.

디모데후서 3장 16,17절이 이를 극명히 밝히고 있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training)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딤후 3:16,17

 

말씀암송은 영성훈련의 절대불가결의 기본조건이며 필요조건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교회의 현실은 어떠한가? 영성을 외치는 많은 지도자들이 말씀암송을 가볍게

다루거나 혹은 피해가는 것을 볼 때 얼마나 안타까운지….

마치 기반을 닦지 않고 큰 건물만 세우려는 어리석은 건축자와 같다.

암송한 말씀 없이 묵상한다는 것은 총탄 없이 방아쇠를 당기는 것과 다름이 없으며, 말씀 암송 없이 제대로 QT를

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또한 말씀을 암송하지 않는 신앙생활은 얼마나 허황한지 모른다.

 

유니게과정 1단계 교육을 마친 한 집사님의 고백이다.

“나는 오늘까지 신앙생활을 열심히 해왔다고 생각했는데 말씀암송 훈련을 받고 보니 그동안의 신앙생활은

수박 겉 핥기 식이었음을 깨달았어요. 말씀의 참 맛을 이제야 알 것 같아요.”

특별히 말씀의 암송 묵상 없이 기도에만 힘쓰다 보면 샤머니즘적인 ‘주시옵소서 기도’만 하게 될 뿐 아니라,

예수님의 성품을 닮아가야 할 신앙생활이 잘못된 길로 빠져들게 된다.

반면에 기도가 없는 말씀암송이나 말씀을 사모함 없이 자랑하기 위하여 말씀을 암송하면 교만이 따르게 마련이다.

말씀과 기도는 늘 함께

그러므로 먼저 말씀을 사모하는 마음이 요구되며, 기도가 함께하는 말씀암송 훈련이 꼭 필요하다.

말씀이 내 안에 거하면 마음에 기쁨과 감사가 넘친다. 세상이 밝게 비춰지고 설교듣기와 성경읽기가 즐거워진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로 받아들여지며, 집중력과 자신감이 생긴다.

얼굴이 환하게 밝아지고(잠 15:13), 겸손이 몸에 배게 된다.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을 보면 불쌍한 마음이 절로 일어나고,

 믿는 사람이라도 말씀암송의 기쁨을 모르는 사람을 보면 그들에게도 이 기쁨을 맛보게 하고 싶은 마음으로 충만해진다.

전도의 기본인 긍휼의 마음이 절로 끓어오른다. 

전도는 예수님의 지상명령일 뿐 아니라 교회와 성도의 첫째 되는 사명이기도 하다.

문제는 신앙의 정도(正道)와 방법을 잘 모른다는 데 있다.

아니, 그보다도 성도들의 가슴에 말씀을 모시고 사는 기쁨과 감격이 없다는 데 있다.

전도는 영적전쟁이기에 전도자는 성령충만해야 한다(행 1:8). 말씀을 내 안에 즐겨 모시고 사는 것이다.

말씀을 사모하는 마음으로 암송하고 이를 수시로 묵상하며 삶에 적용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성령충만하게 된다.

말씀을 사모하고 암송하여 수시로 이를 묵상 적용하는 훈련과 이슬비전도 훈련을 병행하면 성숙한 성도이자 능력 있는 전도자가 될 수 있다.

 

- 말씀을 사랑하는 자녀키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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