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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평강이 없는 이유 최재식 2017-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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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평강이 없는 이유
‘하나님의 샬롬’을 누리고 있는가?

당신의 마음에 대해 진지하게 연구해본 적이 있는가?
당신이 느끼는 감정이 어떻게 작용하는지, 당신이 내리는 결정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새로운 것을
배운다는 것은 감정과 의지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이런 것들을 곰곰이 살펴본 적이 있는가?

곰곰이 살펴본 사람이라면 우리 마음이 좀 이상하다는 것을 발견할 것이다.
예를 들어 다이어트를 하려고 “이제는 절대로 아이스크림은 안 먹을 거야”라고 다짐하면서도,
아이스크림을 보는 순간 어느덧 내 마음은 이미 거기 가 있다. 이상하지 않은가?
그러면 도대체 어느 것이 나의 마음인가? 아이스크림을 먹지 않겠다는 내 의지가 나의 마음인가,
아니면 아이스크림을 향한 끝없는 사랑이 나의 마음인가?

그 사람을 용서하지 않으면 내 마음이 고통스럽고 힘들다는 것을 안다.
그러나 그럼에도 용서가 안 되는 나의 마음은?
용서해야 내가 편해진다는 것을 아는 것이 내 마음인가, 아니면 용서가 안 되는 감정이 내 마음인가?

기억하라. 성전을 닫으면 샬롬은 떠난다.

인간의 마음을 곰곰이 들여다보면, 도무지 정상이 아니라는 사실을 어렵지 않게 발견하게 된다.
그래서 성경은 이렇게 이야기한다.

렘 17:9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 누가 능히 이를 알리요마는

인간의 마음이 거짓되고 심히 부패했다는 것이다.
히브리 원어의 뜻은 “병들었다”, “변질되었다”라는 의미다. 인간의 마음은 처음 상태와는 다르게
변질되고 병들었다는 것이다. 왜? 로마서는 이렇게 대답한다.

롬 1:28 또한 그들이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하나님께서 그들을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버려 두사 합당하지 못한 일을 하게 하셨으니

인간의 마음이 병들고 변질된 이유가 있는데, 그것은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결과 ‘상실한 마음’이 되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실 때, 그 마음에 하나님
계실 곳을 만들어놓으셨다. 그래서 우리 마음 깊은 곳에는 창조주에 대한 감각과 갈망이 있다.
하나님이 거하시도록 창조된 그 자리, 거기에 창조주 하나님이 계실 때,
인간은 샬롬(평강)을 누리도록 지음 받았다.

‘솔로몬’이라는 이름의 어원은 “샬롬”(평강)이다. 솔로몬의 데스티니(창조 목적)는 하나님의
샬롬을 누리는 것이었다. 동시에 그의 데스티니(사명)는 아버지 다윗의 뜻을 받들어 하나님이
거하실 성전을 짓는 것이었다. 하나님이 ‘거하실 때’ 샬롬이 있기에, 샬롬의 데스티니를 가진
솔로몬이 하나님의 ‘거하실 성전’을 짓는 일은 우연이 아니었다.
성전을 짓고 그 성전에 하나님이 거하실 때 거기에 샬롬이 있었다.

신약의 성전도 마찬가지다. 신약의 성전은 우리 마음이다. 우리가 우리 마음을 성전으로,
하나님이 계시는 곳으로 만들 때 샬롬이 있다. 그러나 반대로 우리가 마음의 성전을 허물고
그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게 될 때, 우리는 상실한 마음, 샬롬을 잃어버린 마음이 되어버린다.

솔로몬의 말년은 불행하게도 이 상실한 마음의 시간이었다.
그의 마음이 하나님을 떠나 이방 여인과 이방 신에게로 향했을 때, 그의 마음에는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다. 샬롬이 떠나고 로마서에서 이야기하는 상실한 마음이 되어버린 것이다.5

전 1:1-3 다윗의 아들 예루살렘 왕 전도자의 말씀이라 전도자가 이르되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해 아래에서 수고하는 모든 수고가 사람에게 무엇이 유익한가

전도서 1장은 이 상실한 마음(성전 문을 닫아버림으로 하나님 두기를 싫어한 결과 샬롬이
떠나버린 마음)이 무엇인지를 구체적으로 열거하고 있다. 이것은 비단 솔로몬만의 마음이 아니다.
마음의 성전을 닫고 하나님을 그 마음에서 추방해버린 모든 사람들의 마음이다.
기억하라. 성전을 닫으면 샬롬은 떠난다.

전 2:17 이러므로 내가 사는 것을 미워하였노니 이는 해 아래에서 하는 일이 내게 괴로움이요
모두 다 헛되어 바람을 잡으려는 것이기 때문이로다

이것이 솔로몬의 결론이었다. 왜 이런 결론에 다다르게 되었을까? 그렇다. 처음이 잘못된 것이다.
솔로몬은 자기 마음에 뭔가 이상이 있다는 것은 알았다. 그런데 그 진단이 잘못되었다.
병은 진단이 절반이다. 진단이 잘못되면 아무리 용한 의사가 치료를 해도 병이 호전되지 않는다.

그럼 솔로몬의 마음에 대한 올바른 진단은 무엇인가? 그것은 하나님을 떠난 것이다!
그러므로 그 처방은 하나님께 돌아가는 것 외에는 없다.
그밖에 어떤 시도, 어떤 노력도 이 상실한 마음에는 효과가 없다.

이것은 솔로몬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바로 오늘 우리의 이야기다.
우리 안에 상실한 솔로몬의 마음이 있지 않은가? 그렇다면 처방은 하나뿐이다.
하나님께로 돌아가라. 이것밖에 없다. 솔로몬의 마지막 고백은 이것이었다.

전 12:13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들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모든 사람의 본분이니라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께로 돌아가라.

- 예수 마음 프로젝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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