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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십자가의 능력으로 최재식 2017-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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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십자가의 능력으로 

- 최재묵 목사 (여의도순복음교회 반석대교구장) 
 

기독교의 핵심 신앙은 십자가 신앙이다. 십자가 신앙은 자기 극복의 결정체이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자랑할 것이 십자가 밖에 없다고 고백했다. 

고린도전서 2장 2절에 “내가 너희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 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음이라” 

사도바울은 한 시대에 뛰어난 인물이었으며 사회적으로도 율법적으로도 그러하다. 
그는 당시의 최고 명문 학파인 가말리엘 문화의 수제자였다. 그의 인생은 탄탄대로 보장되어 있었다. 

그런데 그는 모든 것을 버렸다. 
자신의 목적을 위해 쌓아 놓은 편리한 환경을 모두 버린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더 어려운 것은 종교적 사상과 철학, 지식을 버리는 일이다. 땅속에 묻혀야 버려지는 것이다. 

하지만 사도 바울은 이 모든 것을 배설물과 같이 여겼다. 
그러면서 세상에 태어나지도 말았어야 할 사람들을 처형하는 사형 틀인 십자가만을 자랑하는 삶을 
살다 결국 로마에서 참수형으로 부활과 영생 천국을 소망하며 하나님 품으로 안식에 들어갔다. 
세상의 기준으로 볼 때 성공의 최정상에서 그는 내려와 처참하게 생을 마친 불운의 사람이 된 것이다.
 
인간은 누구나 편리함을 추구한다. 많은 희생을 해서라도 안락함, 풍족함, 편리함을 추구하게 된다. 
심지어는 예수님을 믿는 것도 이것을 얻기 위함인 경우도 허다하다. 

사도바울은 주님의 제자가 됨으로 이 모든 것을 배설물로 여겼다. 
십자가를 진다는 것은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하는 요소들을 제거하는 뼈아픈 일이다. 
물질이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하는 것이라면 물질을 내려놓는 것이며, 명예가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하는 요소라면 명예를 버리는 것이다. 
세상 문화가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하는 것이라면 그 문화를 멀리하는 것이다. 

마가복음 8장 34절에 “무리와 제자들을 불러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이와 같은 십자가를 지지 않고는 누구도 주님의 제자가 될 수 없는 것이다. 
오직 십자가의 능력으로 가능하다.
 
금년 우리 교회 표어 ‘오직 십자가의 능력으로’이다. 십자가는 하나님의 거룩한 사랑의 표시이다. 
십자가의 공로를 믿는 자마다 죄사함과 거룩함과 치료와 영생 천국을 받게 된다. 
이것이 하나님의 계획이며 십자가의 복음이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복음전파의 능력이다. 
그리고 다시 오심을 약속하신 그 예수님이 우리의 복음이다. 
그러므로 십자가의 능력을 힘입어 성령충만과 말씀과 기도로 무장하여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사랑을 실천하는 삶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우리의 삶이 되어야 한다.
 
- 출처 : 크리스천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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