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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 ‘왕’은 누구인가? 최재식 2016-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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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 ‘왕’은 누구인가?

이것이 반드시 회복되어야 한다.

 

그 후에 이스라엘 자손이 돌아와서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와 그들의 왕 다윗을 찾고 마지막 날에는

여호와를 경외하므로 (호 3:5)

 

우리가 회개하고 하나님 앞으로 돌아오게 되었다면 그 자각의 물꼬를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의 회복으로 돌려야 한다.

 ‘경외’는 공경하면서 두려워한다는 뜻이다.

오늘날 한국 교회가 이렇게 어렵게 된 것은 하나님을 향한 경외심을 잃어버렸기 때문 아닌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이 사라지니 눈치 보는 곳 없이 막 살게 된 것이다.

 

최근에 나온 책 중에 폴 트립의 《경외》라는 책이 있다. 이 책의 부제가 이렇다.

‘뒤틀린 삶을 바로잡는 힘.’

나는 이 책의 부제가 참 마음에 와 닿았다. 그 책에 보면 이런 내용이 나온다.

물질에 대한 집착, 일 중독, 폭식과 비만 간음 등 작고 사소한 문제에서 도덕적인 문제에 이르기까지
삶에서 부딪치는 모든 문제의 근원은 하나다. 바로 우리가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지금 전 세계적으로 겪고 있는 혼란과 혼미, 끔찍한 도덕적 타락의 근원적인 출발이 하나라는 것이다.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것, 바로 여기서부터 이런 뒤틀림이 시작됐다.

 

아무도 보는 이들이 없을 때 하는 그 행동이 경외이다.

그렇기 때문에 경외의 회복이 뒤틀린 삶을 바로 잡는 힘이라는 것이다.

끔찍한 도덕적, 윤리적 타락이 극성을 부렸던 사사 시대를 성경은 어떻게 진단하는가?

그 때에 이스라엘에 왕이 없으므로 사람이 각기 자기의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 (삿 21:25)

이 표현은 잘못된 표현 아닌가? 왕이 없긴 왜 없는가? 엄연히 왕 되신 하나님은 살아 계시다. 

그때, 그 사사 시대 때도 하나님이 돌아가셨던 것이 아니다.  여전히 하나님께서 왕으로 계셨다.

하지만 경외가 사라지니까 왕이 없는 것처럼 행했다는 것이다. 이것이 사사 시대를 타락으로 이끈 것이다.

 

우리 삶에는 내 마음 중심에 하나님께서 왕으로 살아 계시는가? 

삶 속에서 그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삶을 살고 있는가? 말씀과 기도를 통해 내 마음 안에 영적인 자각이

일어나고 회개가 있었다면, 이를 악물고 잃어버린 하나님에 대한 경외심을 회복해야 한다.

구체적으로 경외가 무엇인가? 아무도 보는 이들이 없을 때 하는 그 행동이 경외이다.

사람이 있을 때는 우아하기 짝이 없는데, 아무도 보는 이가 없으면 엉망진창이라면 그것은 경외가 아니다.

 

목사인 나부터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을 회복하는 것, 강단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쳐다볼 때만 거룩한 목사로

서는 것이 아니라 아무도 보는 이 없는 골방으로 들어갔을 때 그곳에서 진정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목사로 서는 것, 이것이 회복되어야 한다.

성도들도 마찬가지다. 교회에서 손 들고 찬양할 때만 거룩한 것이 아니라 예배 마치고 나갈 때에,

가정에서, 골방에서 진정한 경외가 회복되어야 한다.

그래서 나와 가장 가까이 있는 주변 사람들, 가족들, 자녀들에게 진정으로 인정받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의 사람들이 다 되기를 바란다. 이 경외가 회복되는 복된 인생이 되기를 바란다.

 

- 내가 어찌 너를 버리겠느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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