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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의숭 장로 - 하나님과 약속한 100개 교회 개척을 위한 삶 | 최재식 | 2011-05-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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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인이라면 누구나 고난과 역경의 길을 걷기 마련이다. 그리고 그 역경과 시련을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인내하며 이겨낼 때에 정금과 같은 온전한 하나님의 사람이 될 수 있다.
이 같은 고난과 역경을 딛고 많은 기독교인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있는 하나님의 사람 대의테크 회장 채의숭 장로와 만남을 가졌다. ‘주께 하듯 하라’는 간증집을 출간하고 기독교인들에게 더욱 널리 알려지게 된 채의숭 장로는 자신의 꿈을 모두 이뤄가는 화제의 인물이다. 채 장로가 고등학교 2학년 때 품은 원대한 꿈은 세 가지로 첫째는 박사학위를 가진 교수가 되는 꿈, 둘째는 대기업의 사장이 되는 꿈, 세 번째는 교회 100개를 개척하는 꿈이다. “8.15 해방 이후 종교의 자유로 교인을 수용할 교회를 많이 짓게 됐는데 보자기로 돌멩이를 담아 나르면서 힘들게 교회를 지은 적이 있습니다. 힘든 만큼 굉장히 보람되고 기뻤죠. 그래서 그 때 내가 성공하게 된다면 100개의 교회를 개척해야겠다는 꿈을 품게 됐습니다.” 누구나 꿈을 갖고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이루지 못하고 단념하는 경우가 허다하지만 채 장로는 현재 두 가지 꿈을 이루고 남은 하나의 꿈을 이뤄가는 가운데 있다. 교수와 큰 기업의 사장이 되겠다는 꿈은 각각 25년, 28년 만에 이뤘다. 이제는 하나 남은 교회 100개를 개척한다는 꿈을 진행 중에 있으며, 현재 국내외에 개척한 교회의 수가 51개나 된다. 그는 교회 개척을 처음 시작할 때 20년간 몸담아온 삼성과 대우를 하나님과의 약속을 이루기 위해 과감하게 그만뒀다. 특히, 13년간 일한 대우에서는 사장의 위치까지 올랐지만 높은 위치에 있을수록 하나님과 약속한 교회를 개척한다는 꿈과는 멀어져만 갔다. “대기업 사장이란 자리는 한 시간만 자릴 비워도 표가 납니다. 자리를 비울 수 있더라도 교회를 개척한다는 것은 많은 돈이 들기에 이대로 가면 하나님께 약속한 것을 실천할 수 없다고 생각했죠.” 세상 무엇보다 귀한 신앙의 유산 채 장로의 사무실 한 쪽 벽에 걸려 있는 액자에는 눈에 익은 성구가 쓰여 있었다. 이 구절은 채 장로의 집안에 하나님이 허락한 성경구절 중 가장 중요시 여기는 말씀이라고 한다. “체험을 통해 하나님을 만나는 것이 제겐 큰 힘입니다. 수많은 역경과 고난 속에서도 일어설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믿음 때문이었습니다.” 실제 채 장로는 창업을 한 후 홍수와 강풍 및 대형화제, IMF 여파로 어음이 유명무실하게 되자 많은 고초와 어려움을 겪게 되었다. 그는 그런 어려움 속에서도 지금의 기업을 유지해올 수 있었던 것은 모두가 하나님이 함께 하셨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고백한다. 이러한 역경과 고난을 극복한 채 장로의 간증을 수록한 ‘주께 하듯 하라’라는 책은 이미 베스트셀러가 됐고, 교회에서 초청받아 간증을 하고 있다. 채 장로는 간증할 때마다 사인회를 갖는데 최소 1시간에서 최고 4시간 동안 사인을 해야 할 정도로 유명인이 됐다. “제가 만난 하나님을 그 분들도 만나고 싶어 하는 것 같습니다. 같은 평신도로서 이런 삶, 이런 하나님을 만나고 싶어 하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베스트셀러가 된 것 같습니다.” 채 장로는 시골에서 자라 가난하고 힘든 환경 속에 살아왔지만 3대째, 3형제 장로가 배출된 기독교 집안으로 세상 그 어떤 것보다 귀한 신앙의 유산을 소유했다. 부모님부터 물려받은 신앙을 그 어떤 재물이나 명예보다도 더 중히 여기는 모습에서 채 장로의 신앙심을 엿볼 수 있었다. 채 장로는 돈으로도 살 수 없는 이 신앙의 유산을 자녀에게도 물려주고 싶다고 말한다. “어머니께서 저에게 물려주신 신앙의 유산이 세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주일성수, 둘째는 십일조, 셋째는 목사님께 순종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특히, 십일조와 관련해서는 지금껏 십의삼조 이하로 한 적이 없을 만큼 확고하다. 자신이 십일조를 바치는 것만큼 복을 받은 것을 직접 체험한 그로서는 간증을 할 때마다 “십의이조와 십의삼조는 하기가 쉽지 않지만 당신의 자녀들이 얼마나 많은 축복을 받는지 시험해보고 싶다면 해보라”고 권유하기까지 한다. “먹고 사는데 몇 푼 드나요? 사실 십의삼조 십의사조 이런 개념이 없고 전부 하나님의 것이죠? 우리가 사는데 몇 푼 이외에 돈 쓸데가 어디 있습니까? 전부 하나님의 것입니다.” 미전도 지역부터 교회개척 또한, 공식적이고 평범한 곳은 교회나 교단 차원에서 교회개척을 하면 되겠지만, 비공식적인 선교의 사각지대는 교회 차원에서는 하기 힘들기에 자신과 같은 기업인 선교사가 그 길을 개척해야 한다는 것이 채 장로의 말이다. 선교지역은 아무나 할 수 없기에 자신과 같은 기업인 선교사가 그 길을 개척해야 한다는 것이 채 장로의 말이다. “교회를 짓고 헌당예배를 드려야하지만 헌당예배를 드리게 되면 잡혀가기 때문에 그러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른 새벽에 일어나 멀리서 교회가 다 지어진 모습을 보고 몰래 사진을 찍어오는 경우도 많죠.” 특히, 캄보디아 지역에는 5개의 교회와 학교를 지었는데 15년 전만 하더라도 캄보디아 지역은 대학살이 있는 위험지역이었다고 한다. 목회자나 선교사들이 쉽게 들어갈 수 없는 지역이었지만 개척자의 정신으로 위험을 감수하고 선교의 길을 연 것이다. 위험을 감수하면서도 그 곳에 교회를 세워야 하는 채 장로에게서 영혼을 사랑하는 간절한 마음을 발견할 수 있었다. “그러한 열악한 미전도 지역에도 하나님은 계시잖아요. 그곳에 사는 사람이 무슨 죄가 있나요. 어렵고 힘든 지역에 있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그 곳에 교회를 지어 예수를 만나게 하면 하늘나라에는 같이 갈 수 있잖아요.” 하지만 이런 선교에 대한 순수한 열정을 시기하여 비판하는 사람도 없지 않았다고 한다. 국내 선교도 다 못하고 있는데 무슨 해외 선교를 하느냐며 반대의 목소리도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기업인이기에 그런 주변의 말들에 흔들리지 않고 소신 있게 일을 추진할 수 있었다고 채 장로는 말한다. 채 장로는 처음에 그런 의견이 나오면 실망도 하고 서글퍼지고도 했지만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는 자가 복이 있다는 말씀에 새 힘을 얻었다고 말한다. “아무리 반대를 하고 안 좋은 이야기를 해도 반대가 거세면 거셀수록 저는 하나님께 더욱 복을 받기 때문에 즐거운 마음으로 이 일을 할 수가 있었습니다.” 채 장로는 “해외에 개척되는 교회를 보면서 우리 한국에서 나간 목사님이나 선교사는 코디네이터가 되야 하고, 직접 말씀을 전하고 담임하는 목사는 현지인이 되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외국에서 들어온 선교사들이 국내에서 생활할 수 있는 숙소나 전화비, 식사 등을 제공할 수 있는 선교센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것이 틈새선교라고 말한 채 장로는 “현지의 목사들이 신학은 했지만 4년 동안 하지 않고 2년만 하고 목사를 하는 경우가 많다”며 “대부분 3~4년 써먹고 나면 바닥이 난다”고 우려했다. 한마디로 채 장로가 말하는 선교센터는 기업인의 독특한 전략과 지혜가 선교에 접목되어 좋은 아이디어가 창출된 것이다. 100개의 교회를 개척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더욱이 아무나 갈 수 없는 척박한 땅에 복음의 씨를 뿌리기 위해 떠나는 것은 강한 믿음이 없이는 힘든 일이다. 하나님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위험도 감수하는 그 믿음이야 말로 채 장로가 어렸을 때 품은 세 가지 꿈을 이룰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을 것이다.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드러내지 않고 묵묵히 하나님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삶을 하나님께 온전히 드리는 채 장로를 통해 진리의 복음이 온 땅에 하루 속히 전파되기를 기대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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