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웨이 (My way) | 최재식 | 2021-05-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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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웨이 (My way)
하나님이 각자에게 주신 자신의 아름다운 길이 있습니다. 그 길은 좋고 아름답고 옳습니다. ‘자유’의 다른 말은 ‘나의 길을 간다’입니다. 달팽이는 등을 떠민다고 빨리 가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자신의 느림을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 구멍 파는 데는 칼이 끌만 못합니다. 달빛으로 계란을 삶을 수는 없지만, 고요한 시(詩)를 낳습니다. 그러다 마음을 빼앗겨 왕의 권세와 젊음, 지략과 열정을, 다윗을 죽이려는 데 다 허비했습니다. 멋져 보이는 그의 길이 아니라, 내게 주신 길과 은혜가 소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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