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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위한 죽음 최재식 2020-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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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changdae.onmam.com/bbs/bbsView/38/5692314

삶을 위한 죽음
 
필립 시몬스는 30대 초반에 대학 교수로 임용될 만큼 재능도 있고 글로도 인정을 받는 유명한 작가였습니다.
그러나 35세에 근육이 점점 굳어가는 ‘루 게릭 병’에 걸리게 됐습니다. 의사는 5년이 한계라고 봤습니다.

그는 죽어가는 삶에 대한 적응을 하며 이런 글을 남겼습니다.
“지금 저는 휴지 한 장 들어 올리지 못합니다.

그러나 이런 불편 때문에 하나님의 성품을 통해 나의 모든 행동을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건강할 땐 전혀 느끼지 못했던 얼굴의 물기를 닦아주는 행동, 누군가 빵에 버터를 바르는 모습을 보는 것,

밭에서 일을 하는 늙은 농부의 땀방울 같은 모든 순간들을 나는 하나님이 허락하신 큰 복으로 보게 되었습니다.”
필립은 굳어가는 몸을 통해 죽음이 아닌 삶에 집중하기 시작했고, 병세가 심각해질수록 죽어가는 것이 아닌

‘살아가는 기술’을 배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의사가 말한 5년을 훌쩍 넘어 10년 넘게 살아 있으며 계속해서 깊은 성찰을 통해 깨달은 글들을 책으로 냈는데,

엄청난 베스트셀러가 되었습니다.
우리의 삶은 여기서 끝이 아니기에 죽음으로 가까워지는 하루하루가 축복일 수 있습니다.

나에게 오늘을 허락하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천국을 향해 한 걸음 더 내딛는 하루를 사십시오.

반드시 주님께서 좋은 것으로 채워주십니다. 

 

주님! 상황이야 어떠하든지 지금 숨 쉬고 살아 있음에 감사하게 하소서.
별로 의미있게 생각하지 않았던 주변의 상황을 새롭게 보고 감사합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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