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유언 | 최재식 | 2020-01-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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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유언 가족들이 보는 앞에서 눈을 감기 전 마지막 남긴 한 마디는 “이 다음에 독립이 되고 우리나라가 좋은 나라가 되면 꼭 불우한 사람들을 도와야 한다”였습니다. 그리고 눈부신 발전을 통해 드디어 한국은 좋은 나라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독립운동가들의 후손들은 여러 어려움에 부딪혀 친일파보다 훨씬 못한 삶들을 대부분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도필 할머니는 아버지가 생전에 남긴 유언을 평생토록 잊지 않고 허드렛일을 하며 열심히 모은 5천만 원을 불우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모두 기부하셨습니다. 평생을 자기를 위해서는 한 푼도 쓰지 않고 모은 돈이지만 목표한 1억을 채우지 못해 미안하다고 사과까지 하셨는데 이는 그토록 조국을 사랑하던 아버지의 유언이 평생 가슴에 남아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독생자를 보내주실 정도로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깨닫고 예수님이 마지막으로 남기신 지상명령을 실천하십시오. 반드시 주님께서 좋은 것으로 채워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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