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 | 최재식 | 2018-08-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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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 그러나 고수 석공은 돌의 결을 먼저 봅니다. 결대로 치면 돌이 나갑니다. 힘 가지고 되는 게 아닙니다. 사물의 결, 역사의 결을 봐야 합니다. 만물은 결이 있습니다. 나무에도 나뭇결이 있고, 바람에도 바람결이 있고, 물에도 물결이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숨에도 결이 있어 숨결이라고 합니다. 결이 있다는 것은 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고유한 존재라는 의미를 지닙니다. 삶에도 결이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선한 일을 위해 태어난 존재입니다.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엡 2:10)” 나의 결대로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결대로 살아갈 때 열등감이 없습니다. 가장 자연스럽습니다. 불꽃같이 타오릅니다. 이웃까지 복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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