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에 남아 있는 것 | 최재식 | 2017-12-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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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은 11살 때 공산당에게 붙잡힌 아버지를 만나러 갔다가 고문을 당해 시력을 잃었습니다. 그러나 앞이 보이지 않음에도 어려운 집안 생활을 돕기 위해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신문을 돌리고 구두를 닦았습니다. 그렇게 힘들게 돈을 벌어 어머님께 갖다 드렸는데, 어머님은 먼저 십일조를 떼었습니다. 그러자 소년 윤인수는 어머님께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 뭐가 좋다고 힘들게 번 돈까지 바쳐야 합니까?” 그리고 점자를 배우고 신학교에 들어가 목사님이 되어 정말로 힘든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심어주는 일에 평생을 헌신하셨습니다. 최후의 순간에도 믿음만은 반드시 잃지 마십시오. 반드시 창대하게 될 것입니다.
주님!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굳건한 믿음을 갖게 하소서!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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