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빛 | 최재식 | 2017-10-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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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빛
한 유명한 화가가 몇 년에 걸쳐 공들인 작품을 완성했습니다. 화가는 친구를 반갑게 맞은 뒤에 잠시 기다려 달라며 다른 방으로 친구를 데리고 갔습니다. 그리고 방안의 불을 모두 끄고 10분이 넘도록 가만히 머물렀습니다. 친구는 아직 마무리해야 할 작업이 남았냐고 물었습니다. 거리의 햇볕을 쬐면서 온 자네는 지금 내 작품의 색을 제대로 감상할 수가 없어. 강렬한 햇빛은 그림의 색에 대한 감각을 둔화시킨다네.” 빛의 광원의 종류에 따라서 사람이 인지하는 색은 조금씩 달라집니다. 마찬가지로 예수님이 주시는 평안과 행복이 삶 속에서 느껴지지 않는다면 세상이 주는 쾌락과 행복에 눈이 멀어있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세상의 빛에서 잠시 눈을 돌리고 고요하고 잠잠한 중에 다시 주님을 바라본다면 이전의 삶과는 비교할 수도 없는 찬란하고 새로운 빛을 보게 될 것입니다.
반드시 창대하게 될 것입니다.
주님! 세상의 빛에서 눈을 돌려 참된 빛을 바라보게 하소서!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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