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할 수 있는 이유 | 최재식 | 2017-06-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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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요한 목사님의 삶을 담은 ‘낮은 데로 임하소서’라는 영화는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종교인의 간증을 토대로 한 영화가 이처럼 큰 수상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목사님의 삶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주었기 때문입니다. 중년의 나이가 되어 시력을 잃게 된 목사님은 큰 절망에 빠질 수밖에 없었고, 이런 상황을 견디지 못한 아내도 집을 떠나게 됩니다. 비참한 상황을 견디다 못한 목사님은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했는데, 이때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는 놀라운 체험을 하게 됩니다. 다시 최선을 다해 살기로 마음을 먹은 목사님은 자신을 힘들게 했던 장애물들을 하나씩 극복해 나가며 대학을 졸업하고 한국 최초의 시각장애인 박사가 될 수 있었습니다. 목사님은 박사가 된 뒤에 다음과 같은 간증을 했습니다. 온 천하를 다 가져도 하나님이 없다면 인생에 만족과 기쁨과 감사가 없습니다. 하나님을 믿는다면 감사했으면 좋겠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믿는 하나님으로 인해 기뻐하며 또 감사하십시오.
<김장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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